㈔제주전통문화연구소(소장 문무병)가 다음달 5~7일 제주교육박물관 영상실에서 2002 민족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연다.
지역문화의 뿌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민족문화.예술 관련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빙, 총 6개 강좌로 이뤄진다.
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 장두석 민족생활의학연구회장, 춤꾼 이애주 서울대 교수, 민중화가로 활약 중인 이철수 판화가 등이 춤, 음악, 미술, 건강, 기(氣), 제주 선사문화 등을 주제로 21세기 문화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30일까지 수강자 신청을 받는다. 문의 (755)7372.
다음은 강좌 일정.
△5일=‘한국 춤의 원류와 한국인의 미의식’(강사 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오후 1~3시), ‘생명장 조정과 기(氣) 지도’(김기원 생명장조정실 회원.오후 3~5시)
△6일=‘전통생활문화와 건강’(장두석 민족생활의학연구회장.오후 1~3시), ‘한국춤의 몸짓-한춤’(이애주 서울대 교수.오후 3~5시)
△7일=‘미술과 현대인의 일상성’(이철수 판화가.오후 1~3시), ‘제주선사문화의 국제성’(조현종 전 국립제주박물관장.오후 3~5시)
<제주일보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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